밥꼴라 - 밥을 골라 보아요!!
이 밥꼴라군은 3년전 한국에서 회사 다닐 때,
직장 동료였던 배동석님 협찬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회사에서 점심시간만 되면 뭘 먹을 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맨날 고민하는게 지겨워서 당일날 후딱 만들어 버렸습니다.
노호호호.
결국 나온 메뉴대로 안 먹는 경우가 많았지만...-_-;;;
'이거 싫어, 저거 싫어' 하면서 걸러내다 보면 결국 자기가 먹고 싶은거 먹게 되지요.
즉, 그닥 효과가 없다는 이야깁니다.
쩝쩝...
그래도 참고는 될 수 있으니 종종 이용해 주세요.
m(_ _)m
밥꼴라 페이지>
www.strongberry.com/special/bopkkola/menuselect2.htm
즐겨찾기로 넣어놓고 종종 써먹어도 되겠죠?
원하신다면....
오늘의 일본어
こんにちは(콘니찌와): 안녕하세요.
일본의 인사는 많이들 알고 계시죠?
영어에서 Good morning, Good afternoon, Good evening 처럼
일본어도 3가지가 있습니다.
おはよう ございます(오하요- 고자이마스): 막 일어났을 때, 아직 아침이라고 생각될 때 인사.
(사이 좋은 사람끼리는 おはよう(오하요-)만 쓰면 됩니다.)
こんにちは(콘니찌와): 점심, 해가 있을 때 인사.
こんばんは(콘방와): 해가 꿈틀꿈틀 기어들어갈 때, 어두울 때 인사.
우리나라 처럼 '안녕하세요' 한 개만 있으면 좋을텐데,
지금 시간엔 어느 인사를 써야 하는가 하고 곤란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곤란1>
나는 막 일어났는데, 시간은 11시 30분.
편의점 가다가 동네 아줌마를 만났다면 나는 무슨 인사를 해야하는가?
답: 오하요-, 콘니찌와. 다 써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곤란2>
해가 뉘엿뉘엿 지려고 하고, 노을도 좀 있는것 같고...
그렇지만 거리는 아주 분주하게 움직이고, 도저히 저녁이라고는 할수 없을 때.
나는 무슨 인사를 해야하는가?
답: 콘니찌와, 콘방와 다 써도 됩니다.
결국, 무슨 인사를 써야할지 통 모르겠을 때에는
콘니찌와!
이거 하나면 됩니다. 웃훗훗.
이제 고민할 필요 없어졌죠?
(원래 고민 안 했었다구요? 쳇.)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1>
일본에서 살다보면 간혹 저녁인데 '오하요-!' 라고 인사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이유는, 만약 일이 저녁 5시부터 시작하는 곳이라면
시간에 상관없이 그날 가장 처음 얼굴을 마주친 때에 '오하요-'라고 하곤 합니다.
인사말에 시작의 의미가 들어가기 때문이죠.
특히 일본의 방송국 같은 곳은 24시간 출근시간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실제 시간이 몇시라도 상관 없이 이제 막 출근 했다는 의미를 담아 '오하요-'를 쓰곤 합니다.
그리고 줄창 자다가 한 저녁 7시쯤 일어나서 가족들에게 인사할때...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2>
今日こんにちは(콘니찌와), 今晩こんばんは(콘방와)는 이런 한문을 씁니다.
즉, 직역하면
今日こんにちは(콘니찌와): 오늘은
今晩こんばんは(콘방와): 이 밤은
이라는 뜻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뒤에 무언가 생략됐을 것이라는 삘이 오죠?
'오늘은 좋은 날 이네요~'
'오늘은 좋은 날 되세요~'
'이 밤은 참 좋네요~'
'이 밤은 참 아름답네요~'
대략 이런 의미의 말을 뚝! 잘라서
'오늘은', '이 밤은' 이런식으로 쓰게 된 것입니다.
일본은 쑹텅! 줄여서 쓰는 말들이 참 많습니다.
재미있는 말들이 종종 나오게 될테니 기대해 주세요.
뭐, 우리도 '처음 뵙겠습니다.' 같은건 좀 기니까
'처음 뵙!'
까지만 쓰면 편할테데 말이죠? 훗훗.
아니라구요?
쳇.
질문과 답변
질문>
일본의 교통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멋대로 만든 질문입니다.)
답>
버스: 150~220엔 (도쿄의 경우. 시골로 가면 갈 수록 무지막지하게 비싸집니다.)
전철(지하철): (기본 4~6정거장까지) 120엔~170엔 (이후 거리에 따라 계속 늘어남.)
갈아탈 때 전철 회사가 다르면 요금을 또 내야함.
택시: 기본 2km 640엔~680엔(회사에 따라 다름, 이후 80엔씩 증가!!! 무서워서 못 탐)
홍대~천호동거리를 가는데 10,000엔 나온 경험이 있습니다.......-_-;;
(최근에 대부분의 택시요금이 올라서 740엔 기본에 90엔씩 올라갔던가? 그렇습니다.)
자전거: 있다면 무료. 없다면 한 10,000엔(에 살 수 있음).
도쿄~오사카구간 (대략 서울~부산간 거리와 비슷함)
신깐센(고속열차): 약 8,500엔 + 좌석비용 3,500엔 정도? 편도.
일반열차: 약 8,500엔 정도. 편도
고속버스: 약 7,000엔 (야간, 주간에 따라 요금 달라짐), 편도
현재 환율: 100엔 => 84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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