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LFWAVE♥ 제63화-세인트 버나드
세인트 버나드(Saint Bernard)
스위스에서 이탈리아로 이어지는 험준한 알프스 산맥에 '버나드'라는 성자가 이 곳을 지나
는 사람들의 숙박을 위한 '세인트 버나드'라는 수도원을 지었다. 산이 워낙 험준하여 산 속
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들을 안내하고 조난자를 구조하는 목적으로 수도원의
이름을 붙인 세인트 버나드를 길러 냈다고 한다.
머리가 크고 폭이 넓으며 눈이 깉은데다 얼굴살이 볼을 따라 늘어져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
다. 몸은 전반적으로 근육질로 두터워 매우 튼튼하며 털이 많고 조밀한 편이어서 추위에도
강하다. 또한 후각이 잘 발달되어 있어 구조견으로서 최고의 견종이다. 세인트 버나드 목에
통이 달려 있는 사진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 통에는 브랜디가 들어있다. 조난자를 구조할
경우 조난자가 깨어나면 이 통 속의 브랜디를 마시고 추위를 덜게 하는 용도로 쓰인다.
사람을 쫓아다니거나 놀기를 좋아하지도 않으므로, 몸집은 초대형이지만 존재감은 거의 없
다. 평소에는 사냥하고 온화하여 아이들과 잘 어울리면서도 대담한 면이 있다.
어린 녀석들 중 씻기 싫어 하는 녀석을 마음 먹고 씻어주기로 했습니다.
아니 그런데...이정도 일줄은...ㅡ..ㅡ;;;
아무튼 목용후~우리아이가 너무 달라졌어요. ㅋㅋㅋ
다른 녀석들도 다 이런건 아니어야 할텐데 말이죠. ㅋ
댓글 총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