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7화. 봄을 요리하니 스파게티가 되었소. 봄나물 스파게티.
어떤 계기로 인해
삶에 대한 눈초리가
아주 조금 달라졌어요.
몇군데 암검사를 했거든요.
이번에는 바로 결과가 나오는게 아니라
좀 기다려야 되는 부분이 있어서
조금 생각했어요.
:)
만약 나쁜 소식이면
난 어떻게 해야 할까?
그냥 지금처럼 살고..
수요일엔 뚝딱쿠킹을 올리고
책을 읽고
수다를 떨고 할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전 암이 아니랍니다.
^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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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 어마어마한 맛은 아니에요.
봄나물을 먹는 또다른 방법이랄까요.
짭조롬한 풀맛.
데쳐서 먹는 여러가지 봄나물을
같은 방법으로 이용해보세요.
봄내음이 대뜸!!
들이닥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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