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생기고 좋은점
민지가 우리곁에 온지도 어느덧 2년이 접어들었다.
우리에겐 2년동안 정말 많은 추억이 생겼고.. 다투는 일도 잦았지만..
아무래도 아기가 생기고 좋은점이 더 많아진것 같다.
우선.. 부부간의 대화가 많이 늘었다. 물론 아기에 대한 이야기가 많지만..
그래도 아기자랑부터 시작해서.. 힘들고 사랑스러운 이야기까지.. 하다보면..시간이 어찌나 빨리 가는지~
그리고 생각지도 않은 우리아가 재롱을 보는데 정말.. 아기를 낳은게 잘한거지~
이런 재롱은 부모가 되기전에는 모르는거니깐.. tv를 따라하면서 보여주기도 하고~
갑자기 기습뽀뽀를 하기도 하고~ 엉뚱한 짓꺼리를 하면서 우리에게 새로운 사랑을 불러일으켜 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중간중간 생각지도 않은 민지는 알바비를 꽤 넉넉하게 챙겨온다~^^
얼굴만 보여주고 과자와 알바비까지 챙겨오는 우리 효녀~ ㅋㅋ
난 벌써부터 요번명절에 우리민지의 활약상을 기대해본다. 효녀~ 화이팅~!!
이 글은 "아줌마도 여자" 블로그와 동시 연재 됩니다. http://minjine.kr/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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