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つばさ。]님의 타로결과입니다.
1986년 2월 16일 (양력)
아직 비자가 나오지 않았는데.. 비자가 나오면 유학을 가게 됩니다.
유학을 갈 수 있을지.. 갈 수 있다면 잘 될지.. 답답해서 죽을 지경입니다.
자꾸 주변에서 안된다고 뜯어말리는데 제 결심이 확고해서..
가지 말라니까 무슨 수를 써서라도 꼭 가고싶어지네요.. 부탁드립니다.. 저에게 힘을 주세요..
휴우.. 타이틀은 "재미로 보는"이라고 뽑아 두었는데..
상담 질문들이 점점 더 심각해지는 군요.
타로점은 어디까지나 참고할 내용이지 맹신할 내용은 아닌데 말이죠.
つばさ。님...
본인의 의지보다 강한 운명은 없으니...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참고만 해주세요. 제발요~
우선... つばさ。님의 별자리를 보지요.
つばさ。님은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는 물병자리군요.
물병자리는 창조적인 소질과 기획력이 뛰어난 별자리로
반복적인 일보다는 자유로운 곳에서 자신의 뜻을 펼 수 있는 일을 선호합니다.
따라서, 한곳에 머물러 있는 것이 매우 답답할 수 있습니다.
또, 누군가가 님을 속박하려고 하면 더욱 더 벗어나려고 하는 마음이 있죠.
그래서, 남들이 말리는 유학을 더욱 더 가고 싶어지는 겁니다.
그럼 이번에는 생년월일로 카드를 뽑아 보겠습니다.
이런.. 님은 확실한 연인카드군요.
양력으로 뽑아도, 음력으로 뽑아도 모두 연인카드입니다.
연인카드는 중매인 혹은 로비스트처럼
두사람 혹은 두개의 조직이 원활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조율하는 직업에 어울리는 카드죠.
더군다나 물병자리는 사랑보다 우정을 소중히 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과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으니, 더욱 더 좋겠죠?
그럼.. 유학을 갈 수 있는지 한번 카드를 뽑아 보도록 하지요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님은 그동안 유학을 갈 것인가에 대해서 하루에도 여러번씩 생각이 바뀌면서
고민을 해오셨네요.
그래서, 유학과 타협이 되지 않은 건으로 고집도 부리고..
매우 답답한 상태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때일수록 이기적이 되어야 합니다.
님의 생각이 가장 중요한 것이니까요.
마지막 카드를 보면..
님에게 움직임의 에너지가 나타남을 의미합니다.
새로운 도전, 새로운 출발이 있는거죠.
유학을 가게 됩니다.
다만, 의욕이 너무 넘쳐서 생각하기 전에 행동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열심히 한 것에 비해 결과가 적을 수 있습니다.
좀 더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학 가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유학을 가서 어떻게 지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때입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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