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나비 공방

글/그림 : ★파란나비★

parannabie 공방

 

 

 

^-^

안녕안녕..

오늘 많이 늦었죠?

 

2007년은 나비한테

정말 좋은일이 많이 많이 생긴 한해예요.

생일날도 말했지만

풀빵가족들과의 만남도 첫번째로 손에 꼽을 만큼

즐겁고 소중한 기억이예요.

 

처음 강좌에 공방의 이름을 걸면서

어서 하루라도 빨리 나비의 작은 공방을 열었으면..

좋은 사람들을 초대해서 다같이 웃으며 바느질도 하고

따끈한 차도 마실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삼년이면 될까..혹은 오년?

시간은 자꾸 가는데..

마음속으로 품은 생각을 실천하는데는

좀처럼 기회가 오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번에 저에게 정말 행복한 일이 생겼어요.

꿈꿔오던 공방을..

parannabie공방을 오픈할수 있게 되었답니다.

^-^

너무너무 설레고 행복해서 요새 잠을 잘수가 없어요.

눈만 감으면 어떻게 꾸며놓을까

무엇으로 가득채울까

하는 생각으로 정신이 없습니다.

 

2월까지 공사해서 내년 3월이면 문을 열수 있을거예요.

그때가 되면 여러분도 초대하고 그럴께요.

꼭 나비의 공방으로 놀러오세요.

 

^ㅂ^

 

다름이 아니라 그때문에...

 

잠시 공방강좌를 쉽니다.

결코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짧지도 않은 시간인

두달가량 공방 오픈 준비에 전념을 해야할 것 같아요.

 

안에 진열해 놓을 물건도 만들어야하고

또 인테리어도 신경써야하고..

눈코뜰새없이 바빠지면서

공방강좌에 소홀해 지는것도 맘에 안들고

자꾸 지각해서 여러분 맘졸이는것도 죄송해서요.

아예 두달 동안 준비 잘해서 돌아올께요!

 

기다려 주실거죠?

^-^

 

헤헤헤..

꼭 나중에 공방 가족들 모여서 같이 바느질 할 수 있는 날까지

 

나비 화이팅! 하라고 빌어주세요.

 

종종 공방 공사 소식도 전하고 그럴께요~

 

그럼 여러분 잠시 빠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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