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보는 타로점

글/그림 : 타로리더

[림시옷당]님의 타로결과입니다.


타로리더님 안녕하세요^^; 항상 눈으로만 보다가 처음으로 글 써봐요ㅋㅋ
전 삼수생이구요..... 작년에 재수하다가 몸이 안좋아서 수술 때문에 한해를 더 고생하기로 했거든요.
고3때부터 지금까지 지망은 쭉 국립대 사범계열인데...
 처음엔 불타오르다가 이게 자꾸 늘어지고, 좌절하고 하다보니 어느새 열정이 조금씩 사그라드네요...
공부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건 둘째치고, 시험도 세번이나 치고, 열정도 사그라들고 하다 보니까
이게 내 길이 아니라서 그런가.. 그냥 눈을 낮춰서 다른쪽으로 가는게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궁금한건 직업운 혹은 학업운이에요. 올해 시험을 잘 치를 수 있을까요?
요즘 틈만나면 이런 고민을 하느라 불면증까지 생겼어요ㅠㅠ 조언 부탁드릴게요~
전 1990년 2월 24일(양력) 밤 10시 18분에 태어났답니다



오늘은 어버이날이군요.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부모님께 "사랑해요~"라는 말씀드리는 것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럼 시작해 볼께요.

우선, 님은 물고기자리입니다.
물고기자리는 몽상력과 직감력을 함께 지닌 자로,
예술과 생활 속에서 삶을 향유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다방명에 소질을 보일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는 미술가, 소설가, 극작가, 시인, 문인이나 가수, 작곡가, 배우, 발레리나 쪽이 좋으며,
디자이너, 미용사, 모델, 카운셀러, 최면술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취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원이나 증권회사처럼 직접 돈을 만지는 일은 별로입니다.
창조적인 일을 하셔야 하거든요.
질서정연하고 반복적인 일에는 쉽게 질려 버린답니다.

생년월일로도 살펴 볼께요.

우선, 님은 평생 공부를 하셔야 하는 분이랍니다.
공부뿐 아니라, 평생 일도 하셔야 하는 분이죠.
한마디로 내 손으로 해내야 하는 일하는 CEO죠.

어느정도 성공했다고 남에게 일을 맡기지 않고..
직접 일을 해야 하는 직업이어야 하지요.

사범대라고 하면, 교사쪽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교사쪽이라면 교장선생님 이상도 가능하시겠네요.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계속 공부해야 하고..
나이가 들더라도 직접 가르쳐야 하는 직업이 교사지 않나요?


그럼.. 카드를 뽑아 볼까요?

  

그동안 님은 몸이 안 좋으셨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집안에서 밖에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뒷모습이 나오는 카드가 보인겁니다.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면서, 다른 친구들의 모습을 부러워했다는 의미같구요.

그로 인해서...
지금은 그동안의 목표에 대해 신뢰감을 잃고
마구 좌충우돌하고 있는 모습이 백마탄 기사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단, 칼 끝이 보이지 않는 것은 이 기사가 목표를 잃고 있다는 이야기구요.
님이 이제 다른 것이라도 해야 하지 않나를 고민하는 모습으로 비춰집니다.

하지만, 미래 카드로...
아름다운 정원에 하늘에서 주어진 현실적인 기회가 나왔으니...
님에게 드디어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올해 시험은 결과가 있다는 의미네요.
그동안 힘드셨겠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보도록 하세요. ^^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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