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보는 타로점

글/그림 : 타로리더

[qweee]님의 타로결과입니다.


다시 올립니다. 무시하지 말아 주세요.
전 1975년 6월 22일생, 아침 10시에 태어났구요,
앞으로 결혼해 잘 살 수 있을까.....고민중입니다.

제 남친은 1973년 12월 10일,아침 9시 45분에 태어났습니다.
궁합이 궁금합니다.꼭 좀 부탁드립니다. 행복하시구요 도사님....



하하하.. 도사님이라뇨. ㅠㅠ
전 도사는 아닙니다.
그리고 전 어떠분의 사연도 무시하지 않는 답니다. --;
어쨌든 두분의 궁합을 봐드리지요.

우선, 님은 게자리군요.
게자리는 어머니의 별자리랍니다.

감수성이 강하도 동정심도 많아서.. 천상 어머니의 성정이지요.
하지만, 좋고 싫은 것은 분명한 사람이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냉정할 수 있습니다.

남친분은 사수자리군요.
사수자리는 사냥꾼이죠.
자유분방하고 밝은 낙천가로, 자신의 마음에 솔직한 분입니다.

음.. 게자리는 물이며, 사수자리는 불입니다.
게자리는 감수성이며, 사수자리는 직관력이죠.
게자리는 느끼지만, 사수자리는 사고합니다.

음.. 별자리만 보면, 두분은 상당히 다른 분입니다.
하지만, 사랑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한다죠?

생년월일로도 살펴 볼께요.

생년월일로 뽑은 카드에 두분 모두 교황 카드가 들어 있네요.
같은 카드가 들어 있다는 것은 두분이 인연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거구요.
다만, 그 카드가 교황카드라서 인연이지만, 결혼해서도 각자의 삶을 살 가능성이 높습니다.

님은 매우 완벽주의자여서 직접 일을 해내는 분이지만...
남친분은 직접 일을 하기보다는 판단을 하는 분이죠.

님의 입장에서는 남친분이 매우 답답할 수 있구요.
남친분의 입장에서는 님이 부담스러울 수 있네요.

그럼.. 카드를 뽑아 보도록 하지요.

  

다른 분들보다 나이가 있는 분들이라 그래서인지..
연애운을 보는데도 모두 펜타클(동전)카드가 나오는 군요.
그만큼 두분이 현실적인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거겠죠?

님은 현재의 남친을 사랑보다 조건을 보고 선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무래도 결혼을 생각하다보니 그럴 수 있지요.

그래서, 그런 조건들만 놓고 보면...
두분은 현재 행복합니다. 매우 행복하지요.

단, 두분만 행복합니다.
집안을 돌아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나, 두분의 궁합은 좋지 않습니다.
즉, 외부에서 볼 때는 두분이 잉꼬부부처럼 보일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두분은 매우 힘든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는 카드입니다.
상실감, 스트레스, 아픔 등이 보이네요.

하지만.. 타로는 어디까지나 재미로 보는 것입니다.
두분의 사랑에 대해 스스로 믿으신다면...
제 이야기는 무시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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