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보는 타로점

글/그림 : 타로리더

[tmssl]님의 애정 타로결과입니다.

안녕하세요^^
양력/1987.8월15일 음력/1987.윤 6월21일 여자입니다..

요즘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유학을 가기 전에 사귀고 있던 남자친구가 있는데, 유학 도중에 알게 된 다른 남자에게 호감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그쪽도 여자친구가 있고, 저도 남자친구가 있는지라, 서로 감정은 어느정도 있었지만 각자의 연인에게 충실하기로 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계속 생각이 나서 힘듭니다..
남자친구는 저에게 잘 해주지만, 제 마음은 다른 곳에 가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남자친구를 사랑하지만 익숙해지고 편안한 나머지 새롭게 나타난 다른 남자에게 잠시 혹한건지..
아니면 정말로 지금 남자친구에게는 더이상 사랑하는 감정이 없으니까 헤어지는 것이 나은지....
이런것도 타로점으로 알수 있나요? ^^;; ㅎㅎㅎ

재미로 보는 타로점 인데 너무 내용은 우중충한가요;
제가 앞길을 어떤 방향으로 잡으면 좋을지 알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tmssl님..

한참 복잡하실 때군요.
하지만, 타로카드는 이렇게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할 때 도움이 되어 주는 거랍니다.

우선...
님은 사자자리세요.
사자자리는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죠.
내가 원하는 것은 얻어야 하고, 또 이루어야 하는.. 그런 별자리랍니다.
그리고 불같은 열정과 뛰어난 직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꽤나 기분파가 되기 쉽죠.
님이 이런 고민을 하게 되는 것도 바로 그러한 성정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랍니다. ^^

그리고, 님의 생년월일로 보는 카드를 살펴보면..
님은 평범하지 않은 사랑을 하시게 됩니다.
예를 들면, 임자가 있는 사람과의 사랑, 다수와의 사랑(양다리?), 연하남과의 사랑 등이 있겠죠?
따라서, 지금과 같은 상황이 앞으로 계속 이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죠.


어쨌든 카드를 한번 뽑아 보겠습니다...



유학을 갔었을 때에도.. 또 유학에서 돌아왔을 때에도... 님은 외로웠습니다.
사실 님은 옆에 누가 있어도 채워지지 않은 외로움이 있어 보이는 군요.

그래서, 지금의 남자친구분이
충분히 님에게 잘 하고.. 좋은 분임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분을 찾기 위하여 마음을 돌리고 있는 것입니다.
99개를 가진 사람이 또 다른 하나를 탐낸다는 것이 현재의 님입니다.

하지만, 카드로 뽑아본 님에게 새로운 인연은 없습니다.
오히려 님의 그러한 마음이 님을 더욱 더 구속하고 괴롭게 만들 것입니다.

현재의 남자친구와 마음을 이어보세요.
그렇지 못하면, 새로운 남친이 아니라 완전히 홀로 남게 될 수 있습니다.

어쨌든.. 님은 남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는 분이세요.
타로카드에서 어떤 조언을 해준다고 해도...
결국은 알아서 결정할 분이시군요. ^^

후회없으시려면, 중요한 것은 마음이 가는대로 결정한다.. 입니다.
님의 마음이 어느 쪽으로 기우는지는 님이 가장 잘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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