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그대로..

글/그림 : KIKI

woman

 

내 속에는 몇 방울의 집시의 피가 흐르는 것 같다.

먼곳에의 그리움(Fernweh)! 
모르는 얼굴과 마음과 언어 사이에서 혼자이고 싶은 마음!
텅 빈 위와 향수를 안고 돌로 포장된 음습한 길을 거닐고 싶은 욕망.
아무튼 낯익은 곳이 아닌 다른 곳, 모르는 곳에 존재하고 싶은
욕구가 항상 나에게는 있다.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 전혜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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