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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irish15

#148.(사진) 작업실 풍경2. 나의 소중한 책들.

 

 

 

 

 

 

 
* 저의 작업실 소개 두번째로, 소장하고 있는 책과
책장 풍경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
 
 
 
1. 미스테리 책만 꽂아 놓은 책장.
 
한 때 미스테리 서적에 푹(!) 빠져 살았던 시절에
구입해서 소장하고 있는 책들 입니다.
 
본격 추리소설, 하드 보일드, 사이코 미스테리, 환상, 공포, SF소설등
여러 장르를 두루 좋아하며, 세계 추리 문학 전집과 국내외 각종
미스테리 추리 문학상 수상집 시리즈를 다수 소장하고 있습니다.
 
앞에 진열된 책 중(이 책들은 미스테리 서적이 아님) 맨 아래에 있는
'부처와 돼지' 라는 만화(전 3권)는 일본 작가의 작품으로, 불교의
교리를 바탕으로, 사람의 마음에 관해 알기 쉽게 풀어 쓴 책으로
마음이 괴롭거나 심란할 때 읽으면 아주 좋은(!) 유익한 책이랍니다.
 
 
 
 
 
 
 
 
2. 자료와 스크랩북 들이 꽂혀있는 책장.
 
그림 작업에 필요한 각종 자료와 잡지, 화집
그리고 참고 사진을 스크랩 해둔 스크랩북을 꽂아 두었습니다.
 
책상 앞에 무수히 붙어있는 메모지는 아이디어 메모입니다. ^^
 
소장하고 있는 일반 서적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소설, 비소설, 인문, 사회, 과학, 경제, 경영, 그외 실용및
각종 전문 자료 서적등등, 가리지 않고 관심이 가거나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구입해서 읽게 됩니다.
 
최근에는 경제 사정 등으로 간혹 근처 도서관에서
빌려다 보기도 하지만, 되도록이면 사서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필요하거나 생각날 때 언제든지 꺼내 볼수 있으므로.) ^^
 
 
 
 
 
 
 
 
3. 만화책과 일반 서적이 꽂혀 있는 책장.
 
과거에는 일반 서적이 책장 전면에 꽂혀 있었으나,
작업의 능률과 필요에 의해 만화책을 전면에 배치하고
일반서적은 책장 이곳 저곳과  방바닥 양쪽에 쌓아두고
있습니다. (한 때 불필요하게 너무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듯
해서 일부는 정리해서 처리(?)했습니다.)
 
책장에 책을 너무 겹겹이 많이 쌓아 놓은 관계로
일부 책장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휘어져 버렸습니다.
ㅡ.ㅡ
 
옥탑에서 이곳으로 이사 올 당시, 지금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책을 옮기는 데에도 아주 고생(!)을 했는데
앞으로 이사할 것을 생각하면, 끔찍(?)하다고 가끔
또리가 한숨(!)을 내쉬기도 한답니다. ^^;;
 
 
 
 
 
 
 
 
 
4. 책이 있는 풍경.
 
소장하고 있는 책의 전체 권수를 정확히는 알수 없지만
대충 가늠해 보면, 만화책은 2000권 정도,
일반서적은 2500권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구입하는 비용도 만만찮고, 관리도 쉽지 않지만
좋아하는 책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이
저에게는 매우 가치있고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책속에 담겨져 있는 수많은 생각과 세계를 접하고
사색하고 사유하며 꿈꾸기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있어 독서란,
 
지식의 획득과 사고의 폭 확장에 우선하는
'즐거움, 그 자체' 이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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