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진도에 따른 위력
우리나라는 수정머켈리 진도등급표를 사용합니다.
진도별로 1~12으로 그 위력을 나누는데요.
이 때 규모 1 커질 때마다 그 위력은 32배 늘어납니다.
- 진도 1 : 특별히 좋은 상태에서 극소수의 사람을 제외하고는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지진계에만 감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진도 2 : 소수의 사람들, 특히 건물의 윗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서만 느낍니다.
매달린 물체가 약하게 흔들리게 됩니다.
- 진도 3 : 실내에서 현저하게 느끼게 되는데, 특히 건물의 윗층에 있는 사람에게 더욱 그렇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지진이라고 인식하지 못한다. 정지하고 있는 차는 약간 흔들릴 수 있습니다
트럭이 지나가는 것과 같은 진동이 있고, 지속시간이 산출된다.
- 진도 4 : 낮에는 실내에 서 있는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으나, 실외에서는 거의 느낄 수 없습니다.
밤에는 일부 사람들이 잠을 깰 수 있으며, 그릇, 창문, 문 등이 소리를 내며, 벽이 갈라지는 소리가 납니다.
대형 트럭이 벽을 받는 느낌을 주며, 정지하고 있는 자동차가 뚜렷하게 움직인다.
- 진도 5 : 거의 모든 사람들이 지진동을 느낀다. 많은 사람들이 잠에서 깰 수 있습니다.
그릇, 창문 등이 깨어지기도 하며, 어떤 곳에서는 회반죽에 금이 가게 됩니다.
이 때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 진며, 나무, 전신주등 높은 물체가 심하게 흔들리게 됩니다.
추시계가 멈추기도 합니다.
- 진도 6 : 모든 사람들이 느끼는 위력입니다.
무거운 가구가 움직일 수 있으며, 벽의 석회가 떨어지기도 하며, 피해를 입는 굴뚝도 일부 있습니다.
- 진도 7 : 설계 및 건축이 잘 된 건물에서는 피해가 무시할 수 있는 정도이지만,
보통 건축물에서는 약간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부실건축물에서는 상당한 피해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굴뚝이 무너지며 운전 중인 사람들도 진동을 느낄 수 있다.
- 진도 8 : 특별히 설계된 구조물에도 약간의 피해가 생기며,
일반 건축물에서는 부분적인 붕괴와 상당한 피해가 생길 수 있고,
부실 건축물에서는 아주 심하게 피해를 줍니다.
창틀로부터 창문이 떨어져 나가며 굴뚝, 공장 물품더미, 기둥, 기념비, 벽들이 무너지며,
이 때 무거운 가구도 넘어집니다. 모래와 진흙이 약간 분출될 수 있습니다.
우물물의 변화가 생기며, 진동으로 인해 차량운행 하기가 어렵다.
- 진도 9 : 특별히 잘 설계된 구조물에도 상당한 피해가 생길 정도로 골조가 기울어진다.
지표면에 선명한 금자국이 생기며. 지하 송수관도 파괴됩니다.
- 진도 10 : 지표면이 심하게 갈라지며 기차 선로가 휘어집니다.
이 때 강둑이나 경사면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며, 모래와 진흙이 이동하게 됩니다.
물이 튀며, 둑을 넘어 흘러내리게 되고요.
- 진도 11 : 남아 있는 석조 구조물은 거의 없으며. 다리가 부서지고 지표면에 심한 균열이 생기게 됩니다.
이 때 지하 송수관이 완전히 파괴되며, 지표면이 침하하며,
연약 지반에서는 땅이 꺼지고 지면이 어긋난다. 기차선로가 심하게 휘어지게 됩니다.
- 진도 12 : 전면적인 피해 발생. 지표면에 파동이 보일 정도의 위력으로
시야와 수평면이 뒤틀리고, 물체가 공중으로 튀어 나가는 위력을 보입니다.
와...진도 5.8이 이정도구나..6이상은 완전 절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