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모비스의 외국인 선수 게이지 프림이 2026년 10월 2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전 2쿼터에 왼 무릎을 다쳐 교체됐다. 선발로 나선 프림은 1쿼터에 9점을 넣어 팀 공격을 이끌었다. 현대모비스는 올 시즌 프림의 골밑 장악력을 주요 강점으로 삼고 있었다.
부상은 프림이 LG 칼 타마요의 돌파를 막던 중 발생했다. 타마요가 스핀 동작으로 빠져나가려는 순간 프림의 왼발이 미끄러졌고, 두 선수가 넘어지는 과정에서 타마요가 프림의 왼 다리를 덮쳤다. 프림은 무릎에 충격을 받은 뒤 통증을 호소했고, 몸 상태를 살피기 위해 코트를 떠났다. 외국인 선수 두 명이 뛸 수 있는 2쿼터에도 더 출전하지 못했다.

현대모비스 트레이너들이 프림의 상태를 살폈으며, 프림은 전반 종료 뒤 왼 무릎 보호대를 착용했다. 후반전에는 코트에 나서지 않고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구단은 타마요와 부딪히는 과정에서 무릎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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