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요가학원 갈때가 생각나요.
허리 굽혀보라고 요가선생님이 말하는데
딱 15도를 쩔쩔 매면서 굽혔거든요.
원래 허리 뻣뻣한 사람이겠거니 했더래도
15도 굽혀지기도 힘든건 심각한거잖아요.
그런 제가 뛰어서 요가원을 가는 걸 보던 Z님은 정말 신기했대요.
걷지도 못하던 사람이 뛰어다니니요.
그 비릿한 지네랑 닭발 끓인거.
허리에 좋은 약이라고 해서 먹었지만.
정말 아찔한 냄새여서..
끓이는 Z님도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지금은 요가학원을 다니진 않지만
집에서 티비볼때랑 쉴때나 평상시에 늘 요가자세를 하다보니
틈틈이 운동이 되서 좋더라고요.
허리에 무리도 안가는 운동이라 손쉽게 할 수 있어 좋거든요.
그리고 제 몸상태가 어디가 불편한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어
아프기 전에 미리 요가로 풀어주니 예방이 되서 좋구요.
허리디스크는 수술받아도 재발이 잘 되기때문에
수술하느냐 안하느냐도 중요하지만
하고도 지속적인 허리관리가 중요하거든요.
안하고도 나을 수 있어 넘 다행이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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