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의 그림일기

글/그림 : 앤_

누나야,여보할래?[91]-욕실 발판



한가지를 놓고도 이렇게 사용방법이 다르죠.
바로 얼마전에 알게된 사실이에요.ㅎㅎ

이것도 일종의 세대차이일까요?
아님 취향의 차이?

Z님이 저더러 슬리퍼신고 올라가면 될걸
왜 생각못했느냐고 엉뚱하다고 웃지만요~
그것보다 더 웃긴건 Z씨에요.
욕실들어가면 제가 늘 발판을 세워놓으니까
Z님, 제가 다리가 길어서 발판이 있으면 불편한가보구나
생각했다는 거에요.ㅎㅎ
아..진짜 웃기잖아요.
발판 있음 더 편한데 일부러 그걸 세워놓을리 없는건데 말이에요.
 
이상하게도 정해진건 아닌데도
욕실 발판은 슬리퍼를 벗고 올라가야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거든요.

잔소리하는 것도 별로고해서 그냥 매번 불편하게 사용했는데
요즘은 슬리퍼 신고 올라가면서 진짜 편해!를 외치거든요.ㅎㅎ
암튼 욕실 발판을 하나 놓고
박장대소한 며칠전을 생각하니 다시 웃음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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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화-누나야,여보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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