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의 그림일기

글/그림 : 앤_

누나야,여보할래?<83>-남편을 내쫓고 난 후




Z님, 나가서 담배 한 대 피우고 들어왔대요.
너무 더워서 숨이 턱! 막히더래요.

진짜 반성 많이 했어요.
Z씨 어깨, 작아지는거 보기 싫다면서
그렇게 만든 제 자신이 너무 싫더라고요.

집안에서 대우 못받는 남편이
나가서 대우받겠냐 싶더라고요.
이러면 안되지. 반성하고 후회하고
싸우고 내쫓는 짓 절대 하지 말자 결심했죠.

그까짓 난리좀 피우면 어때요.
그거보다 더 중요한 신랑인데..

이 싸움을 계기로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살면서 싸움을 피하기 힘들다면
서로를 덜 상처주는 법과 빨리 화해하는 방법을 찾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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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화-누나야,여보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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