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엄마 조승연의 이혼식, 축의금은 어떻게 돌려줬나

부지런한주먹밥 20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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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엄마이자 작가인 조승연 씨가 2026년 10월 2일 서울 종로구 북창동의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이혼식을 열었다.

결혼생활의 마무리와 새로운 출발을 기념한 자리였다.

존스홉킨스 출신으로 암센터 연구원으로도 활동하는 조 씨는 결혼식의 익숙한 요소를 이혼식에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조 씨는 흰 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채 하객들의 축하를 받았다.

화촉 점화에서는 촛불을 밝히는 대신 끄는 순서를 마련했고, 이혼선언문도 낭독했다. 친구들과 새 출발을 기념하는 시간도 가졌다.

결혼식의 형식을 그대로 반복하기보다 상징을 반대로 바꿔 이혼이라는 변화를 기념한 구성이다.

행사장에서 눈길을 끈 것은 ‘축의금 환불센터’였다.

조 씨는 과거 결혼식에서 받은 축의금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대신 하객들에게 손편지와 복권을 건넸다.

힘든 시기를 지나는 동안 곁을 지켜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행운을 빌어주려는 취지였다.

조 씨는 새로운 시작을 축하한다는 점에서 결혼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조 씨는 이혼이라는 큰 변화를 겪으며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로운 삶을 만들어가는 일을 기념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조 씨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행사 영상은 조회수 122만 회를 넘겼다.

온라인에서는 새 출발을 응원하는 의견과 이혼을 축하하는 행사가 낯설다는 시선이 함께 나왔다.

참고 자료

AI 요약
쌍둥이 엄마이자 작가인 조승연은 2026년 10월 2일 서울 종로구에서 이혼식을 열고 결혼식 요소를 변형해 새로운 출발을 기념했다. 축의금 환불센터에서는 현금 대신 손편지와 복권을 전달했으며, 행사 영상은 조회수 122만 회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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