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026년 10월 28일 실적 발표에서 장기공급계약(LTA)으로 확보한 물량이 2027년과 2028년 생산능력의 50%를 넘는다고 밝혔다. 해당 수치는 두 해의 생산능력 가운데 계약으로 확보한 물량의 비중을 가리킨다.

회사는 글로벌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를 포함한 주요 고객 14곳과 LTA를 체결했으며, 계약 기간은 통상 5년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계약은 한 해의 공급에 그치지 않고 여러 해에 걸친 물량 확보를 포함한다.
가격은 고객과 합의한 범위 안에서 시장 상황을 반영하도록 설계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콘퍼런스콜에서는 고객 주문이 실제 출하로 이어지도록 보증금 같은 이행 장치도 계약에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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