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사우디 아시안컵, 1월 7일 개막 일정 공개…안보 우려 속 변수는

뒹구는복숭아28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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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27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의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대회는 2027년 1월 7일부터 2월 5일까지 리야드와 제다, 알코바르에서 열릴 예정이다. 다만 사우디의 안보 불안 속에 다른 국제 스포츠 행사가 연기되거나 일정 변경을 겪으면서 개최를 둘러싼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개막전은 1월 7일 오후 8시 리야드 킹 파흐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가 팔레스타인과 맞붙는다. 24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E조에 들어 아랍에미리트(UAE), 베트남, 예멘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2005년 7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한국-중국 경기 자료사진. · The Chosun Bimbo · 원본 · CC BY 2.0

일정 공개와 별개로 현지에서는 대회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화가 발생했다. AFC는 10월 25일, 다음 날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알나스르와 UAE 알와슬의 2026-2027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경기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새 경기 날짜와 킥오프 시간은 추후 정하기로 했다. 사우디축구협회는 경기 개최를 위한 행정·물류 준비를 마쳤고 심판진과 경기 감독관도 현지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AFC는 연기 이유를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축구 외 종목에서도 일정 조정이 이어졌다. 올해 12월 사우디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6회 실내무도아시안게임은 2027년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로 연기됐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와 리야드 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운영과 물류를 재점검하고 각국 선수단의 참가를 보장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우디 인터내셔널 골프대회는 무기한 연기됐으며,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식스 킹스 슬램 테니스 대회와 FIFA e스포츠 결승전도 일정이 변경됐다.

일본축구협회 쓰네야스 미야모토 회장은 사우디의 안보 상황을 들어 아시안컵을 예정대로 열기 어려울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살만 빈 이브라힘 알 칼리파 AFC 회장도 상황에 따라 대회를 2028년으로 연기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2026년 10월 27일 보도 시점에 대회 연기가 결정된 것은 아니며, AFC는 발표한 일정에 따라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참고 자료

AI 요약
AI 요약: AFC는 2027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을 1월 7일부터 2월 5일까지 개최하는 일정을 공개했다. 한국은 E조에서 UAE·베트남·예멘과 맞붙을 예정이지만, 현지 안보 불안과 다른 국제 스포츠 행사의 일정 변경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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