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1회는 용병 의사 계수정이 구서대학교병원에 파견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계수정은 고령 환자에게 개복수술을 하려는 병원장과 맞서며, 첫 수술 갈등은 환자의 나이와 수술 방침을 둘러싸고 벌어진다.
일본 원작 1회에서는 프리랜서 외과의 다이몬 미치코가 병원에 찾아온다.
수술 환자는 고무공장 경영자이고, 병원장 구보는 개복수술을, 미치코는 복강경 수술을 주장한다.
같은 개복수술 갈등이라도 한국판은 고령 환자에게 무리한 수술을 하려는 병원장과 파견 의사의 대립으로, 원작은 환자의 수술법을 두고 병원장과 외부 의사가 맞서는 상황으로 구성했다.
수술 중 병원장이 쓰러진 뒤의 전개도 다르다.
한국판에서는 계수정이 환자와 병원장의 알레르기를 짚어 환자를 구하지만, 이후 해고 통보를 받는다.
일본 원작에서는 집도의인 구보가 뇌졸중으로 쓰러진다.
두 회차 모두 병원장의 돌발 상황이 수술 갈등을 바꾸지만, 한국판은 계수정의 판단과 해고까지 이어지는 병원 내 대립을 첫 회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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