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의 2026 월드컵 운영 안내는 경기 전 감독·선수 브리핑과 경기 후 기자회견을 공식 미디어 활동으로 제시한다. 경기장 지침은 믹스트존을 경기 뒤 선수 인터뷰 공간으로 설명하지만, 이 안내만으로 선수 개개인의 인터뷰 응답 의무까지 단정할 수는 없다.

AFP 보도에 따르면 논란은 한국 대표팀이 2026년 6월 11일 체코전에서 이긴 뒤 현지 언론과 예정된 인터뷰를 건너뛰거나 취소하면서 불거졌다. 이는 경기 뒤 인터뷰가 진행되지 않았다는 보도 내용이며, 대표팀이 공개적으로 보이콧을 선언했다는 뜻과는 구분된다.

온라인에 퍼진 대표팀 보이콧 선언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판정됐다. AFP는 실제 선언 사진이나 영상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홍명보 전 감독은 선수들 사이에 의견 차이가 있었지만 팀 분위기를 해칠 정도는 아니었다고 말했고, 별도 보도는 발언 주체를 둘러싼 논란이 커진 뒤 인터뷰 거부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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