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의 그림일기

글/그림 : 앤_

앤의無畵-나를 찾아가는 깨달음의 이야기


 
 
 
 
 앤의그림일기-나를 찾아가는 깨달음의 이야기
 
 
자신의 내부 속으로 들어간 사람들이,
거기에서 그것을 찾아낸 적은 한번도 없다.

그것은 마치 그대에게 불빛을 건네주며,
방에 들어가 어디에 어두움이 숨어 있는가
찾아내라고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새벽

그대는 불빛을 가지고 방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거기에 어두움은 없다.
어두움이란 것은 곧 빛의 부재(不在)에 불과한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자아란 눈뜸의 부재이다.
그대가 자기의 실존 속으로 각성을 갖고 들어간다면
거기에 자아는 없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아를 떨어버려라!" 고 말하는 사람은
자아에 대하여 아무것도 이해하고 있지 못한 사람이다.

그대는 그것을 떨어버리는 일 따위는 할 수 없으며
옮겨 올 수도 없다.

그것을 생각하는 일 그 자체가 어리석은 일이다.
자아를 떨쳐내버린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이었을까?


그저 눈을 감고 ,
그것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내려 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것이다.



어느날은 달팽이같고,
어느날은 독수리 같은 내맘,
그러나 부단히 원하는 바...



-B.S 라즈니쉬 의 [나를 찾아가는 깨달음의 이야기] 중에서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글이다.

솔직히 한번 읽고는 뭔지 몰랐고
두번 읽고는 조금....아주 조금 느껴졌다.
그리구 세번,네번,....
읽을때마다 느껴지는 그 깊이가
내 마음을 한동안 지배했었다.
 
자아를 늘 찾아 헤멨지만
그것은 늘 나와 함께 있었고,
내 옆에서 자신을 돌아보기를
기다리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스스로 그것을 돌아보지 못했던 것뿐.
 
아직도 내가 확실히 그것을 알았다고는
얘기할수 없다.
 
그러나 부단히 노력하는바...
자아와 내가 하나되어 있겠지...
 
 
풀빵 친구님들.
새해가 하루 남았습니다.
원하시는 것 찾을수 있는
그런 소중한 한해 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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