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의 그림일기

글/그림 : 앤_

카툰여행기]밥 남기는 내 버르장머리를 확 뜯어 고친 발우공양






여기 다녀온 뒤로 밥을 약간 모자란 정도로 덜어 남기지 않고 밥을 먹게 됐습니다.
108배도 베게 깔고 매일 운동삼아 하는데, 산사에서 한 것 같은 청정효과는 안나도
땀을 흠뻑 뺀 뒤 작업을 하면 정신이 번쩍나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템플스테이는 꼭 불교신자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종교는 무교지만, 조용한 산사의 자연속에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런 시간 한번 만들고 싶다 생각하던 차였거든요.
 
시끄러운 세상속에 잊었던 나를 찾아가는 시간은
반드시 특별한 경험이 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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