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의 그림일기

글/그림 : 앤_

바가지4남매-바가지, 유괴되다!




지금은 아이들 살기 더 살벌한 세상이 됐죠.
애들 데려가는 놈들이랑
애들한테 해꼬지 하는 놈들은 다 죽여야 해요.

생각해보면 세째바가지가 경찰아저씨한테 발견되지 않았으면
영영 못볼뻔 했거든요. 상상만 해도 아찔하죠.

세째바가지가 과자 사준다는 아저씨 따라 갔다가
하도 울어서 놔두고 갔나 보더라고요.
애가 혼자 길에서 우니 집도 모르겠다고 하고, 경찰서에 맡겨 졌는데요.

그때 기억으론  잃어버린 아이는 부모를 못찾으면 그 다음날 경찰서에서
어디 시설(?)로 맡겨 진다고 했었죠.
하도 옛날 일이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부모님이 그날 경찰서에 신고 안했으면
더 찾기 힘들어졌을 뻔했지 뭐에요.
부모님은 가슴 쓸어내리면서 안도의 숨을 쉬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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