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의 그림일기

글/그림 : 앤_

누나야,여보할래?[100]-~ing



그 옛날 꼬마신랑과 결혼하던 시절을 생각해보면
연상연하, 이상할 건 하나 없는 일이죠.

요즘은 연상연하 커플을 많이 볼 수 있잖아요.^^
전처럼 나이차를 쉬쉬 않아도 될만큼 인식이 좋아졌지만,
정작 연인이 되고 결혼생활까지 참 많은 말들을 듣게 되서
흔들리게 되는데요.

행복해지는 순서는 나이를 차별하지 않거든요.
좀더 고민과 고난은 있겠지만,
더 많이 행복해지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우리 연상연하 커플들! 용기내시길 바랄께요.^^
 

** 누나야,여보할래?를 마치며.


누,여를 그리면서 2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바가지4남매 이야기 이후로
누,여와 함께 풀빵님들과 정든 오랜 시간을 보냈어요.
풀빵 연재를 시작한게 2005년 이더라고요.^^

연재하면서 참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많은 연상연하커플 고민을 메일로 전화로 주셨거든요.
부모님 반대를 잘 설득시키고
축복속에 결혼하셨다는 감사메일도 받았었구요.
부족한 저였지만 함께 고민할 수 있고,
조금의 도움이라도 될 수 있어 기뻤습니다.

그려가면서 저와 같은 고민을 많이 하신다는 것도 알게 됐고,
공감하며 울고 웃으며 함께 한 시간이었습니다.
용기있는 답글을 읽으며 내 맘을 너무 꼭 집었어!라며
박수를 쳤던 적도 있었고요.^^
청소년 교육에 악영향을 끼치니 그만두라는 쪽지나 메일,
수많은 악플로 마음의 상처를 받은 적도 있었습니다.
악플보다 선플이 많다는 걸 알기에 힘낼 수 있었어요.

좀더 얘기하고 싶은 것들이 많았지만 제가 부족한 탓에 다 담지 못했습니다.


풀빵님들의 격려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어요.
끝까지 애독해주신 애독자님들께 깊이 감사드려요.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_ _)
 

                                                                                 ☞제 개인홈페이지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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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화-누나야,여보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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