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삼성E&A 수주 따오는 거 보면 진짜 미쳤음

우파루파gogo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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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엔에서 이름 바꾼 지 꽤 됐는데 아직 삼성E&A라는 이름이 입에 착 안 붙긴 함. 근데
이름 바꾼 뒤로 얘네가 보여주는 행보가 진짜 무시무시해서 계속 눈길이 감.

최근에 사우디 파딜리 가스 프로젝트 따낸 거 보고 입이 떡 벌어짐. 수주 금액만 8조
원대라는데 이게 진짜 말이 되는 숫자인가 싶음. 단일 프로젝트로 이 정도 규모면 그냥 체급
자체가 다르다는 걸 증명한 셈임.

솔직히 예전에는 그냥 중동 가서 플랜트나 지어주는 노가다 느낌이 강했음. 근데 요즘은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진 게 느껴짐. 단순 시공을 넘어서 설계부터 운영까지 다 해먹으려는
욕심이 눈에 보임.

회사 이름에 E랑 A 넣으면서 에너지랑 어헤드라고 강조하는 게 처음엔 좀 오글거렸음. 근데
탄소 포집이나 수소 사업 같은 신사업 밀어붙이는 거 보면 그냥 하는 소리는 아닌 것 같음.

실적만 보면 삼성 계열사 중에서도 진짜 깡패 수준인데 주가는 실적에 비해 좀 무거운
느낌임. 아무래도 플랜트 업황에 대한 시장의 편견이 아직 남아 있어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함.

그래도 수주 잔고 쌓이는 속도랑 퀄리티 보면 조만간 시장 평가가 확 달라질 시점이 올 것
같음. 남들 안 볼 때 조금씩 담아두면 나중에 웃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됨.

물론 중동 리스크나 원자재 가격 변동 같은 변수가 항상 도사리고 있긴 함. 근데 삼성이라는
타이틀이 주는 안정감이랑 얘네가 가진 EPC 기술력 생각하면 믿고 갈 만함.

결론적으로 삼성E&A는 단순 건설사가 아니라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변신 중인 과도기라고
봄. 이 체질 개선이 완벽하게 성공하면 밸류에이션 자체가 재평가될 수밖에 없음.

앞으로 분기별로 실적 찍히는 거 보면서 신사업 비중 얼마나 늘어나는지 체크해보면 답 나올
듯함. 지금 당장은 지루할 수 있어도 길게 보면 우상향할 가능성 농후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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