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양상문 투수코치 선임 실화냐 이거

카드캡터체납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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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야구는 진짜 한 치 앞을 알 수가 없는 것 같음. 최근에 갑자기 양상문을 투수코치로
데려온다길래 처음엔 찌라시나 오보인 줄 알았네. 김경문 감독 오고 나서 코칭스태프 개편할
줄은 알았지만 여기에 양상문까지 합류할 줄은 꿈에도 몰랐음.

아무래도 팀에 문동주나 김서현 같은 귀한 어린 투수들이 많으니까 중심 잡아줄 베테랑이
필요했던 모양임. 양상문이 과거 롯데나 LG 감독 시절에 평가는 좀 갈렸어도 투수 보는
눈이나 육성 쪽으로는 짬바가 장난 아니긴 하니까. 그 특유의 양눈매로 애들 멘탈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잡을 것 같긴 함.

근데 팬들 사이에서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꽤 크게 나오는 분위기임. 소위 말하는 올드스쿨
야구로 완전히 회귀하는 거 아니냐는 걱정이 제일 많음. 요즘 데이터 야구 트렌드랑 잘
맞을지도 의문이고 예전 방식 고수하다가 애들 어깨 무리 가는 거 아니냐는 말도 계속 나옴.

그래도 긍정적으로 보는 쪽은 양상문이 해설위원 오래 하면서 요즘 야구 흐름을 계속
팔로업했다는 점을 꼽음. 현장을 잠시 떠나 있었지만 객관적으로 팀들을 지켜봤으니까 오히려
새로운 시각으로 한화 투수진을 진단할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이지.

결국 김경문 감독이랑 합이 얼마나 잘 맞을지가 이번 인사의 핵심일 것 같음. 둘 다 자기
주관 뚜렷하고 카리스마 있는 스타일이라 시너지가 제대로 날지 아니면 내부에서 충돌할지가
관건임. 한화 프런트가 진짜 제대로 승부수를 던진 건 틀림없어 보임.

가을야구 턱걸이라도 하려면 지금 투수진 안정이 제일 시급한데 양상문 카드가 신의 한 수가
될지 아니면 악수가 될지 이번 시즌 끝까지 지켜봐야겠음. 한화 야구는 진짜 성적을 떠나서
매일매일이 드라마고 이슈가 끊이질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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