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동네 공원 분위기 진짜 살벌해진 듯

킹받네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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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동네 공원 함부로 가면 안 될 것 같음. 뉴스 보니까 10대 애들이 공원 구석에서
감기약 수십 알씩 모아서 먹는 이른바 감기약 칵테일이 유행이라네.

공원 바닥에 감기약 포장지 널브러져 있는 거 보면 진짜 소름 돋음. 며칠 뒤에 가보면 또
다른 약 껍데기가 20개씩 굴러다닌다는데 이거 완전 환각 파티장 다 된 거 아님?

주변 목격자들 말 들어보면 애들이 거의 매일같이 나타나서 저러고 있다는데 진짜 무서워서
밤에 산책이나 제대로 하겠나 싶음. 애들이 대체 왜 저러는지 이해도 안 가고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한 듯함.

근데 웃긴 건 지금 선거철이라 교육감 후보들은 또 공원으로 유세 다니느라 바쁘다는 거임.
오창 중앙근린공원 충혼탑 같은 데 참배하고 거리 유세 시작했다는데 정작 애들 망가지는 건
아나 모르겠네.

한쪽에서는 표 얻겠다고 공원 돌고 다른 쪽 구석에서는 애들이 약 먹고 있고 진짜 공원
꼬락서니가 말이 아니네.

이제 공원이 쉬는 공간이 아니라 범죄 현장이나 정치판처럼 변해버린 것 같아서 씁쓸함.
경찰들이 순찰이라도 좀 빡세게 돌아야지 이대로 두면 사고 크게 터질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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