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배드민턴판 씹어먹는 왕즈이 누군지 아냐?

이거왜이럼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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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배드민턴 여자 단식 판도가 진짜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음. 그동안 안세영이랑
천위페이가 양분하던 구도였는데 갑자기 왕즈이가 치고 올라오는 속도가 장난 아님. 지금 세계
랭킹 2위까지 찍었는데 이게 단순 운이 아니라 실력이 완전 물올랐다는 평이 지배적임.

원래 중국 하면 천위페이가 대명사였는데 지금 천위페이가 휴식기 가지면서 사실상 중국 에이스
자리를 왕즈이가 먹었음. 최근 대회 성적만 봐도 아시아 선수권 2연패에 덴마크 오픈
우승까지 휩쓸고 다니는 중임. 예전에는 안세영한테 좀 밀리는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경기 보면
수비력이 진짜 기괴할 정도로 탄탄해짐.

얘 스타일이 전형적인 늪 배드민턴인데 웬만한 공격은 다 받아내고 상대방 체력 갉아먹는
식이라 진짜 끈질김. 안세영이랑 결승에서 붙으면 진짜 혈투 벌어질 것 같아서 벌써부터
긴장되는 수준임. 특히 랠리 길어질 때 집중력 안 깨지는 거 보면 확실히 멘탈도 많이
강해진 듯함.

사실 한국 팬들 입장에서는 안세영 독주 체제가 좋긴 하지만 이런 강력한 라이벌이 있어야
경기 보는 맛이 나긴 함. 지금 폼만 보면 당분간 안세영이랑 왕즈이가 결승에서 계속 마주칠
확률이 엄청 높아 보임. 중국 내에서도 이제는 천위페이 다음은 무조건 왕즈이라는 분위기라
앞으로가 더 무서운 선수임.

배드민턴 안 보던 사람들도 왕즈이 이름은 기억해두는 게 좋을 듯함. 다음 올림픽이나 큰
대회에서 우리나라 금메달 따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게 뻔함. 진짜 벽이랑 치는 기분
들게 만드는 수비 보러 가끔 하이라이트 찾아보는데 볼 때마다 감탄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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