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유튜브 알고리즘에 단종 역사 이야기 떠서 봤는데 엄흥도라는 사람 진짜 미친 의리인 것
같음. 님들 이 사람 들어봄? 조선 시대에 세조가 단종 죽이고 나서 시신도 못 거두게 엄포
놨을 때 혼자 나선 사람임.
당시에 단종 시신을 그냥 강물에 던져버렸다는 설도 있고 아무도 손 못 대게 감시가
엄청났다는데 영월 호장이었던 엄흥도가 몰래 시신 수습해서 장례 치러줬음. 이거 걸리면 바로
삼족이 멸문지화 당하는 수준인데 진짜 목숨 걸고 한 거라 보면서 소름 돋았음.
심지어 시신 거둘 때 아들들 데리고 가서 옳은 일을 하다가 화를 당하는 건 달게 받겠다고
하면서 장사를 지냈다고 함. 요즘 세상에 자기 직업 하나 걸기도 힘든데 온 가족 목숨 걸고
의리 지키는 게 진짜 보통 멘탈로는 불가능할 것 같음.
결국 산속에 몰래 묻어주고 나서 엄흥도는 가족들이랑 다 같이 자취를 감췄다는데 나중에 숙종
때나 되어서야 겨우 제대로 인정받고 복권됐다고 하더라고. 영월에 가면 이 사람 정려각도
있고 단종 묘인 장릉 근처에 사당도 있다는데 한 번 가보고 싶어짐.
사실 세조가 서슬 퍼런 권력 잡고 있을 때라 다들 눈치 보기 바빴을 텐데 이름 없는 지방
관리 한 명이 이런 결단을 내렸다는 게 진짜 대단한 듯. 역사 공부하다 보면 이름 날린
장군들도 멋있지만 이렇게 소신 지키는 사람들이 진짜 낭만 있어 보임.
요즘 같은 시대에 이런 사람 있었으면 아마 역사의 주인공으로 칭송받았을 텐데 당시엔 도망
다니느라 고생 꽤나 했을 것 같아서 좀 짠하기도 함. 그래도 결국 역사에 이름 남기고
충신의 상징이 됐으니 본인도 후회는 안 했을 것 같음.
영월 쪽에서는 지금도 이 엄흥도라는 인물을 엄청 중요하게 생각해서 관련 문화 행사도 꽤
하는 것 같던데 조만간 여행 갈 일 있으면 장릉 들러서 이 사람 흔적도 좀 찾아봐야겠음.
님들도 나중에 영월 갈 일 있으면 단종만 보지 말고 엄흥도 이야기도 한 번 떠올려보셈.
진짜 상남자 그 자체임.
같음. 님들 이 사람 들어봄? 조선 시대에 세조가 단종 죽이고 나서 시신도 못 거두게 엄포
놨을 때 혼자 나선 사람임.
당시에 단종 시신을 그냥 강물에 던져버렸다는 설도 있고 아무도 손 못 대게 감시가
엄청났다는데 영월 호장이었던 엄흥도가 몰래 시신 수습해서 장례 치러줬음. 이거 걸리면 바로
삼족이 멸문지화 당하는 수준인데 진짜 목숨 걸고 한 거라 보면서 소름 돋았음.
심지어 시신 거둘 때 아들들 데리고 가서 옳은 일을 하다가 화를 당하는 건 달게 받겠다고
하면서 장사를 지냈다고 함. 요즘 세상에 자기 직업 하나 걸기도 힘든데 온 가족 목숨 걸고
의리 지키는 게 진짜 보통 멘탈로는 불가능할 것 같음.
결국 산속에 몰래 묻어주고 나서 엄흥도는 가족들이랑 다 같이 자취를 감췄다는데 나중에 숙종
때나 되어서야 겨우 제대로 인정받고 복권됐다고 하더라고. 영월에 가면 이 사람 정려각도
있고 단종 묘인 장릉 근처에 사당도 있다는데 한 번 가보고 싶어짐.
사실 세조가 서슬 퍼런 권력 잡고 있을 때라 다들 눈치 보기 바빴을 텐데 이름 없는 지방
관리 한 명이 이런 결단을 내렸다는 게 진짜 대단한 듯. 역사 공부하다 보면 이름 날린
장군들도 멋있지만 이렇게 소신 지키는 사람들이 진짜 낭만 있어 보임.
요즘 같은 시대에 이런 사람 있었으면 아마 역사의 주인공으로 칭송받았을 텐데 당시엔 도망
다니느라 고생 꽤나 했을 것 같아서 좀 짠하기도 함. 그래도 결국 역사에 이름 남기고
충신의 상징이 됐으니 본인도 후회는 안 했을 것 같음.
영월 쪽에서는 지금도 이 엄흥도라는 인물을 엄청 중요하게 생각해서 관련 문화 행사도 꽤
하는 것 같던데 조만간 여행 갈 일 있으면 장릉 들러서 이 사람 흔적도 좀 찾아봐야겠음.
님들도 나중에 영월 갈 일 있으면 단종만 보지 말고 엄흥도 이야기도 한 번 떠올려보셈.
진짜 상남자 그 자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