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미국 도전 근황... 진짜 억까의 연속이네

이름이없어요 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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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우석 소식 궁금해하는 사람들 많길래 현재 상황 핵심만 정리해드림. LG에서 마무리로
날아다닐 때만 해도 미국 가서 금방 자리 잡을 줄 알았는데 현실은 진짜 매정함.
샌디에이고랑 계약하고 나갈 때까지만 해도 분위기 좋았는데 개막 엔트리 탈락부터 모든 게
꼬이기 시작했네.

갑자기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을 때 차라리 기회라고 생각한 사람들도 많았을 거임. 근데
거기서도 제대로 된 기회 한 번 못 받고 바로 DFA 당하더니 마이너로 내려가 버림.
트리플A에서도 성적이 기대만큼 안 나오니까 결국 방출 수순까지 밟게 된 게 너무 아쉬운
부분임.

가장 큰 문제는 역시 구위가 메이저 타자들한테 확실히 안 통한다는 점인 듯함. KBO에서는
150km 중반대 직구로 찍어 눌렀는데 거기 가니까 정타로 다 맞아 나가더라. 변화구
제구가 흔들리니까 타자들이 그냥 직구만 노리고 들어오는 게 눈에 보일 정도였음.

지금은 사실상 무적 신분이나 마찬가지라 다음 행보가 진짜 중요한 시점임. 미국에서 끝까지
버티면서 마이너 계약이라도 따내느냐 아니면 한국 복귀하느냐인데 이게 또 복잡함. 포스팅으로
나간 거라 돌아오면 무조건 LG인데 규정상 복귀 시점이나 계약 조건 같은 게 걸림돌이네.

본인은 여전히 미국 도전 의사가 강한 것 같은데 팀 구하기가 쉽지 않아 보여서 팬들도 속
터지는 중임. 한때 국대 마무리였던 선수가 타지에서 고생만 하는 거 보니까 마음이 안 좋긴
하네. 차라리 몸 잘 만들어서 내년에 다시 기회 잡았으면 좋겠는데 나이 생각하면 본인도
마음이 급할 수밖에 없겠음.

결국 구속 회복이랑 확실한 결정구 장착이 안 되면 다시 메이저 무대 밟기는 힘들 것 같음.
잠실에서 시원하게 공 뿌리던 모습이 그립기도 한데 본인 선택이니까 일단 믿고 지켜봐야 할
듯. 진짜 야구 인생에서 제일 힘든 시기 보내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든 반등했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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