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4만km로 지구 복귀하는 승무원들 멘탈 수준

카드캡터체납 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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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들 진짜 멘탈 대단한 것 같음. 달 뒤편까지 가서 지구에서 제일 멀리
떨어진 기록 세우고 이제 슬슬 돌아온다는데 소식 듣고 소름 돋았음.

솔직히 말이 시속 4만 킬로미터지 이게 체감이 됨? 그냥 하늘에서 떨어지는 게 아니라
우주에서 총알보다 훨씬 빠르게 꽂히는 건데 진짜 무서울 듯함.

심지어 대기권 진입할 때 온도가 3천 도까지 올라간다는데 캡슐 안에서 버티는 승무원들
생각하면 진짜 경이로움. 차폐막 새로 만들고 방식도 바꿨다지만 나 같으면 무서워서 진작에
기절했을 것 같음.

지금 복귀 앞두고 좁은 캡슐 안에서 좌석 다시 설치하고 장비 점검하고 있다는데 그 좁은
데서 그러고 있는 것도 대단함. 보통 승무원이라고 하면 비행기만 생각나는데 이런 우주선
승무원들은 진짜 클래스가 다른 느낌임.

오는 10일에 샌디에이고 쪽 해상에 떨어진다는데 제발 아무 일 없이 무사히 귀환했으면
좋겠음. 이번에 성공해야 다음번엔 진짜 달 착륙까지 가는 거니까 나름 역사적인 순간인
듯함.

우주 나가는 것도 일인데 다시 지구로 들어오는 게 더 빡세다는 게 참 신기함. 4만 킬로
속도를 견디고 바다에 딱 떨어지는 그 계산이 맞다는 게 볼 때마다 소름 돋는 포인트임.

내 생각엔 이 사람들 진짜 지구 도착하면 한동안 땅 밟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할 것 같음.
3천 도 고열 견디고 살아 돌아오는 거니까 진짜 영웅 대접 제대로 해줘야 함.

나중에 나이 먹어서 우주 여행 대중화되면 우리도 이런 거 타볼 수 있으려나 싶기도 한데
솔직히 난 무서워서 못 탈 듯함. 그냥 방구석에서 이런 뉴스나 보면서 감탄하는 게 제일
편하긴 함.

어쨌든 무사히 돌아와서 달 뒷면 사진이나 영상 좀 제대로 풀었으면 좋겠음. 고생한 만큼
성과도 쩔었으면 좋겠고 승무원들 건강하게 가족들 만나는 거 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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