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삼김 렌지 돌려먹는 파들 진짜 정체가 뭐냐?

피자헛기침 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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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삼각김밥 살 때마다 진짜 평생의 난제인 게 바로 전자레인지임. 렌지에 돌리면
밥은 따뜻하고 부드러워지는데 김이 눅눅해져서 그 바삭한 맛이 싹 사라짐. 근데 또 안
돌리면 밥이 너무 퍼석거려서 입안에서 굴러다니는 그 느낌이 너무 싫음.

요즘 세븐일레븐 삼김 가지고 차갑게 먹는 파랑 렌지파랑 맨날 싸우던데 내 생각엔 이건 답이
없는 듯함. 눅눅한 김을 참느냐 아니면 딱딱한 밥을 참느냐의 문제인데 난 솔직히 바삭한 김
포기 못 해서 걍 차갑게 먹는 편임. 솔직히 눅눅해진 김은 삼각김밥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함.

근데 요즘은 커피도 렌지에 돌려 마실 수 있게 나와서 좀 신기하긴 하더라. 매일유업
마이카페라떼인가 그거 알루미늄 뚜껑만 떼면 렌지 돌려도 된다고 하더라고. 맨날 편의점
컵커피는 차가운 것만 마셨는데 이건 좀 신박해서 솔직히 기대됨.

환경 생각해서 플라스틱도 줄였다는데 이런 변화는 유저 입장에서 무조건 환영임. 당도
줄였다니까 건강 챙기는 척하면서 따뜻하게 데워 마시기 딱 좋을 것 같음. 요즘같이 날씨
애매할 때는 뜨아 대신 이런 거 데워 먹는 게 가성비 메타인 듯함.

결론은 삼김은 렌지 안 돌리는 게 진리지만 커피는 돌려먹는 게 대세가 될 것 같음. 다들
삼김 먹을 때 렌지 돌림? 눅눅한 김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이유 좀 알려줘 봐라. 진짜 그
축축한 식감을 왜 좋아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서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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