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먹을 거랑 집값 흐름 대충 정리해줌

계란또라이 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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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트 한 번 가면 장바구니 채우기 겁날 정도로 식료품 가격이 너무 올랐음.
엥겔지수라고 소득에서 식비 비중 나타내는 지표가 있는데 이게 계속 상승 곡선이라 가계
부담이 장난 아니네.

이게 올해만 반짝하고 끝날 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오를 기세라 다들 절약 챌린지니 뭐니
하면서 허리띠 졸라매는 중임.

그나마 다행인 건 2026년부터 관세 인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서 수입 식재료 가격이
좀 내려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예전엔 40%씩 붙던 게 빠지면 체감가가 좀
달라지긴 하겠네.

부동산 쪽도 지금 분위기가 묘하게 돌아가는 중인데 다주택자들 양도세 중과 유예 마감 시한이
다가오니까 매물이 좀 풀리는 모양임. 강남 개포동 같은 곳은 예전 최고가보다 10~15%
정도 빠진 급매물도 나오는데 시장은 아직 더 떨어지나 지켜보는 관망세가 강함.

노원, 도봉, 강북 같은 이른바 노도강 지역은 하락세가 좀 주춤하다는 말도 들리고 지역마다
편차가 좀 심해지는 느낌임. 근데 특이한 점은 지금 30대들이 부동산 공부에 진짜
진심이라는 거네.

퇴근하고 경매 수업 듣거나 주말에 직접 동네 돌아보면서 임장 다니는 30대들이 엄청
늘어났음. 가격이 좀 빠질 때 기회 잡으려는 건지 아니면 불안해서 그런 건지 몰라도 공부
열기만큼은 확실히 예전이랑 다른 것 같음.

결국 식비는 관세 혜택 좀 기다려야 하고 집값은 다주택자들 던지는 매물 중에서 기회를
찾아야 하는 상황인데 각자도생 잘해야 할 시기인 듯함. 요즘 세상 돌아가는 꼴 보면 진짜
정보 없으면 손해 보기 딱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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