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 요리 소금 폭탄인 거 알면서도 못 끊겠네

월급루팡1세 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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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띠 운세 보는데 부뚜막 소금도 넣어야 맛이 난다는 말이 있더라. 아무리 좋은 기회나
행운이 코앞에 있어도 내가 직접 움직여서 잡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다는 뜻인 듯함.

솔직히 이거 보고 좀 찔렸음. 요즘 계획만 세우고 실천 안 하는 게 태반이라 내 운도 그냥
부뚜막 위에서 썩어가고 있는 게 아닌가 싶네.

근데 소금이 몸에 안 좋다는 기사도 같이 뜨니까 기분이 묘함. 특히 국물이 신장 다
조져놓는다고 건더기만 먹으라는데 이게 솔직히 가능함?

한국인 입장에서 국밥이나 라면 먹을 때 국물 안 마시는 건 거의 고문 수준 아님? 나트륨
폭탄인 건 알지만 솔직히 그 감칠맛 포기하는 건 인생 손해 보는 기분임.

웃긴 건 자기 전에 소금물 살짝 타서 마시면 수면제보다 효과 좋다는 소리도 있더라고. 이게
대체 몸에 좋다는 건지 나쁘다는 건지 하나만 했으면 좋겠음.

결국 뭐든 적당히가 제일 중요한 건데 그게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듯함. 내 생각엔 그냥
스트레스 안 받고 맛있게 먹는 게 최고인 것 같기도 하고.

일단 오늘 저녁은 운세 핑계 대면서 짭짤한 찌개나 하나 때려야겠음. 다들 건강 챙기면서
맛있는 거 먹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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