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요즘 왜 이럼? 사관학교 지방 이전부터 핵잠까지 ㄷㄷ

YesYesman 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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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방부 돌아가는 꼬라지 보니까 심상치 않네. 대통령이 직접 경기 북부 미군 반환
공여지 가지고 물류단지 만들라고 지시했다는데, 이거 진짜 진작 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듬. 맨날 땅만 썩히고 군사 보호 구역이라고 묶어두기만 하더니 이제야 좀 현실적인
대안이 나오는 듯함.

물류 대리점들 임대료 비싸서 쫓겨난다는 소리에 사람도 쫓겨날 판이라며 공감했다는데, 솔직히
이건 국방부가 전향적으로 협조해야 함. 땅은 노는데 물류 인프라는 부족해서 난리인 상황에서
국방부가 땅 좀 시원하게 풀어주면 지역 경제도 좀 살아나지 않겠나 싶음.

근데 더 대박인 건 안규백 장관이 꺼낸 육해공 사관학교 통합이랑 지방 이전 이야기임.
솔직히 사관학교가 굳이 수도권에 박혀 있을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지방으로 다 몰아서
통합 교육하면 효율성도 좋아질 것 같음. 지방 경제 살린다는 명분도 확실하고 무엇보다 군
개혁 한다는 느낌이 확 들어서 이건 좀 기대됨.

물론 해당 지역 사람들은 반대할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군 조직 슬림화하고 통합하는
추세라면 사관학교부터 손보는 게 맞다고 봄. 지방에 커다란 캠퍼스 생기면 그쪽 상권도 좀
살아날 테고 국방부도 부지 매각이나 이런 걸로 예산 좀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

그리고 오늘 기사 중에 제일 눈에 띄는 게 핵추진잠수함 관련 내용임. 안 장관이 미국도
의지가 강하다고 언급했는데, 이거 진짜 실현되면 우리나라 해군 전력은 그냥 수직 상승하는
거임. 이르면 이달 중에 미국 대표단이랑 협의 들어간다니까 이건 진짜 눈 부릅뜨고 지켜봐야
할 국방부 역대급 프로젝트가 될 듯함.

중동 전쟁 종식 기대감에 대해서 대통령이 신중한 태도 보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임. 괜히
김칫국 마셨다가 낭패 보는 것보다 확실하게 상황 보면서 실익 챙기는 게 국군 통수권자로서
맞는 태도지. 요즘 국방부랑 청와대랑 호흡 맞추는 거 보면 간만에 일 좀 하려는 모양새라
솔직히 좀 흥미진진함.

결국 국방이 안보만 챙기는 게 아니라 경제랑도 엮여 있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들이 많아서
이번 뉴스들은 좀 인상 깊었음. 사관학교 이전이든 핵잠이든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지 말고
제발 계획대로 밀어붙여서 결과물 좀 냈으면 좋겠음. 국방부가 철밥통 소리 안 들으려면 이
정도 파격적인 행보는 계속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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