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산 돌아가는 꼴 보니까 좀 골때리네 ㅋㅋ

전국노비자랑 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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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부산 하면 맨날 해운대나 광안리 가서 술 먹는 것만 생각했는데 요새 뉴스 올라오는
거 보면 좀 의외인 게 많음. 일단 반려견 순찰대 이거 전 구역으로 확대한다는데 진짜 개들
데리고 순찰 도는 게 실효성이 있을지 궁금하긴 함.

근데 또 생각해보면 산책하는 김에 동네 구석구석 살피는 거니까 나쁘지 않은 듯함. 괜히
이상한 짓 하려다가 댕댕이들이 짖으면 쫄아서 튈 거 아님? 범죄 예방도 예방인데 시설물
고장 난 거 체크하고 다닌다니까 은근히 꼼꼼한 정책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기대됨.

그리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랑 도로교통공단이랑 손잡고 스타트업들 해외 보내준다는 소식도
있더라. 부산이 사실 일자리 없어서 젊은 애들 다 서울로 튀는 게 제일 큰 문제인데 이런
식으로 실질적인 매출 나오게 도와주면 좀 낫지 않을까 싶음.

솔직히 나도 부산 살지만 여기서 창업하기 진짜 빡센 동네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이런 식으로
공공기관이 해외 사업 연계해서 밀어주면 좀 해볼 만할 거 같기도 함. 괜히 겉멋만 든 지원
말고 진짜 돈 벌어오는 기업들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

정치 쪽 뉴스 보니까 민심도 아주 난리도 아니더만. 시장이 낫네 아니면 새로 나오는 인물이
낫네 하면서 아재들끼리 설전 벌이는 거 보니까 역시 부산은 부산이다 싶음. 누가 잡든 간에
부산 경제 좀 확실하게 살려줬으면 하는 마음은 다들 똑같을 듯함.

아무튼 요즘 부산 보면 단순히 관광 도시 이미지 탈피하려고 이것저것 많이 시도하는 느낌이라
나쁘지 않음. 반려견 순찰대부터 스타트업 해외 진출까지 잘만 굴러가면 서울 안 부러운 도시
될 수 있지 않을까 혼자 뇌피셜 좀 돌려봄.

솔직히 이런 변화들이 그냥 보여주기식으로 안 끝나고 진짜 동네 분위기 좀 바꿔놨으면
좋겠음. 댕댕이들이 지키는 안전한 동네에 돈 잘 버는 기업들까지 생기면 그게 진짜 살기
좋은 도시 아니겠냐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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