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일일극 ‘엄마가 미쳤어요’의 적금 해약 갈등은 강다미가 엄마 조미미의 통장 이야기를 듣고 경위를 따지면서 드러났다.
이모 조리자가 해약한 통장을 왜 아직 가지고 다니느냐고 묻자, 조미미는 딸의 결혼을 위해 20년 넘게 모은 적금을 얼마 전 해약했다고 털어놨다.
해약한 적금 8000만원은 둘째 아들 강대치의 빚을 해결하는 데 쓰였다.
조미미는 대치에게 준 돈이 아니라 빌려준 돈이라고 강조하며,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는 만큼 몇 년 안에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강다미가 속상해한 이유는 돈의 사용처뿐 아니라 자신을 위해 모은 돈을 쓰면서 한마디 상의도 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조미미는 말할 생각은 있었지만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같은 방송에서 차승윤은 주경호를 찾아가 과거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청했다.
경호는 병원에서 일하던 시절 아내와 딸이 케이크를 사러 가던 날을 떠올렸다.
차를 수리 맡긴 아내가 걸어서 다녀오겠다고 했고, 딸은 아빠도 함께 가자고 졸랐지만 경호는 준비할 발표가 많다며 다음에 가자고 했다.
그는 사고로 아내와 딸을 잃은 뒤 그날 딸의 부탁을 들어줬다면 어땠을지, 아내에게 걸어가지 말라고 했다면 달라졌을지 계속 되묻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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