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예련을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과거 청담동 미용실에서 봤다는 누리꾼들의 목격담이 온라인에 올라왔다.
스포티비뉴스는 11월 5일 이 글들을 보도했다.
게시글은 익명 작성자의 주장으로, 보도만으로 당시 상황이 사실로 확인된 것은 아니다.
한 작성자는 약 17년 전 차예련과 같은 미용실에 다녔다며, 머리를 감고 나온 뒤 스태프가 머리를 말려주던 중 차예련이 갑자기 짜증을 내며 드라이기를 가져가 직접 머리를 말렸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그 장면이 스태프를 무시하거나 감정 쓰레기통처럼 여기는 것으로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는 목격자의 해석과 기억에 해당한다.
해당 미용실에서 스태프로 일했다고 밝힌 다른 누리꾼도 드라이기를 빼앗는 일이 기본이었다고 적었다.
어린 나이에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는 설명과 함께, 결혼 뒤에는 사람이 달라진 것으로 생각했다고 했다.
이 작성자의 경험 시점은 게시글에 나오지 않았다.
비슷한 시기 미용실에서 차예련을 봤다는 또 다른 이용자는 직접 머리를 할 거라면 미용실에는 왜 왔을까 생각했다고 댓글을 남겼다.
서로의 내용이 독립적으로 확인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용실 이야기는 학교폭력 의혹을 둘러싼 논란 중 추가로 등장했다.
10월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985년생 여배우에게 학창 시절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글이 게시됐고, 작성자가 언급한 출생연도와 학교 등을 근거로 차예련이 지목됐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의혹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11월 4일에는 익명 주장과 추측이 확산되고 가족에게까지 비난이 향하는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관련 자료를 확보해 법률 검토를 거친 뒤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인신공격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