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텐츠 제목은 신형 그랜저 판매량 21.5% 급감으로 요약했지만, 9월과 10월 수치는 부분변경 신형만 따로 집계한 실적이 아니라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등을 포함한 그랜저 차종 전체 판매량이다.
9월 8,898대에서 10월 6,989대로 1,909대 줄었고, 감소율은 21.5%였다.
9월 판매량 가운데 하이브리드는 6,522대로 전체의 73.3%를 차지했다.
당시 반등을 이끈 물량에서 하이브리드 비중이 컸던 만큼, 하이브리드의 생산과 출고 일정이 전체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신차 대기 물량이 출고된 뒤 수요가 이어지는지도 함께 봐야 해, 10월 감소를 가격만의 영향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부분변경 모델은 5월 디자인과 실내를 바꾸고 플레오스 커넥트를 적용했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화면 구성과 앱 활용 등 실내의 디지털 경험을 바꾸는 요소다. 가격도 올랐다.
출시 시점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솔린 프리미엄은 3,798만원에서 4,185만원으로, 캘리그래피는 4,710만원에서 5,236만원으로 변경됐다.
가솔린 상위 트림의 기본가격이 5천만원을 넘으면 쏘렌토와 싼타페 같은 SUV도 비교 대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집이나 회사에서 충전할 수 있는 구매자라면 전기차의 구매가격과 충전비도 함께 따져볼 수 있다.
차종 선택에서 가격뿐 아니라 차체 형태와 충전 여건이 비교 항목이 되는 셈이다.
연말 K-세일페스타에서는 그랜저에 약 140만원 상당의 인기 사양을 무상 장착하고, 하이브리드는 즉시 출고 가능 모델에 한해 최대 100만원 할인을 적용하는 혜택이 제시됐다.
약 60만원 상당의 토탈 카 케어를 더해 최대 약 300만원 규모지만 전액 현금 할인은 아니다.
적용 대상과 원하는 옵션이 맞는지에 따라 실제 구매 부담은 달라진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