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는 탑과의 공개 열애를 둘러싼 악플에 대해 열애는 사생활이므로 사과할 일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나나는 5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공개 열애를 이유로 자신의 선택과 자유를 무시한 채 악의적인 글을 쓰는 이들에게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고 어떤 피해를 줬는지 되물었다.
도덕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일도 없다고 반문했다.
나나는 열애와 이를 인정하는 과정은 자신의 사생활이자 삶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자신을 향한 비난이 진심으로 응원해 온 팬들에게까지 상처를 주는 상황에는 미안한 마음을 나타냈다.
팬들에게는 연예인이라는 틀을 떠나 자신을 한 사람으로 사랑하고 존중해 달라며 더는 상처를 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나나는 글에서 17년 동안 매 순간 진심으로 일하고 최선을 다해 왔다고 밝혔다.
활동이 많을 때뿐 아니라 공백기에도 한결같이 응원해 준 팬들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싶었다며, 응원의 말에 감사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공개 열애 자체에 대한 사과와 팬들에게 전한 미안함을 구분해 밝힌 셈이다.
나나와 탑은 지난달 2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탑의 솔로 앨범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만났고, 6월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보도됐다.
열애 발표 뒤 탑의 팬사이트 최승현닷컴은 탑과 소속사의 소통 부족 및 책임 회피 등을 이유로 활동 종료를 선언했지만, 공개 열애를 직접적인 종료 사유로 들지는 않았다.
탑과 소속사 탑스팟픽쳐스는 팬들과의 소통이 부족했던 점에 대해 사과했고, 탑은 지난 1일 입장을 전했다.
이튿날 탑이 나나와 함께 팬들이 마련한 생일 카페를 찾은 사실이 알려지며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연인과 동행한 일을 지적했고, 다른 이들은 생일 축하 자리에 함께한 것을 문제 삼을 이유가 없다고 봤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