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서 자전거 여행 유튜버 사망…진쓰레블 조진우의 마지막 공개 영상은

오래된연필 202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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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기록을 올려온 유튜버 ‘진쓰레블’ 조진우 씨가 볼리비아에서 화물트럭에 치여 숨졌다.

부고는 11월 5일 조 씨의 유튜브 채널에 유가족 동의를 받아 게시됐으며, 사고는 현지시간 11월 4일 오전 볼리비아 엘알토에서 발생했다.

현지 방송사 유니텔 등에 따르면 사고 시각은 오전 9시 30분쯤이다.

자전거로 이동하던 한국 국적의 33세 남성이 대형 화물트럭에 치여 현장에서 숨졌고, 인근 주민들이 구조에 나섰지만 심한 부상으로 목숨을 구하지 못했다.

현지 경찰은 사고 직후 달아난 트럭 운전자를 몇 시간 뒤 붙잡았다.

운전자는 자전거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며, 음주 측정에서는 알코올이 검출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 씨는 2020년 유튜브 채널 ‘진쓰레블’을 열고 자전거 여행 영상을 올려왔다.

유럽과 아프리카, 북미를 거친 뒤 최근에는 중남미를 횡단하고 있었으며, 채널 구독자는 약 6만6000명이다.

생전에 마지막으로 공개한 영상은 10월 30일 올라온 페루 안데스산맥 자전거 여행 기록이다.

영상에는 조 씨를 추모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부고를 전한 지인은 조 씨가 오랜 시간 준비해 꿈꾸던 길을 떠났고, 여행 중 만난 사람들과 구독자들의 응원 속에서 여정을 이어왔다고 추모했다.

지인은 주볼리비아 대한민국대사관 직원들과 현지 장례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현지 사정에 밝거나 유가족을 도울 수 있는 이들의 연락을 요청하는 한편, 확인되지 않은 추측과 사고 영상·사진을 공유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AI 요약
자전거로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기록을 올려온 유튜버 ‘진쓰레블’ 조진우 씨가 볼리비아에서 화물트럭에 치여 숨졌다. 부고는 11월 5일 조 씨의 유튜브 채널에 유가족 동의를 받아 게시됐으며, 사고는 현지시간 11월 4일 오전 볼리비아 엘알토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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