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인플루언서 뚠이는 직접 다녀온 곳 가운데 우리나라 가을 단풍 명소 BEST8을 개인 취향으로 골랐다.
객관적인 순위라기보다 억새 들판과 오래된 나무, 궁궐과 도심 산책길 등 각기 다른 가을 풍경을 담은 여덟 곳이다.
울산 간월재는 은빛 억새평원과 영남알프스 능선이 어우러진다.
빛에 따라 억새가 은빛과 금빛으로 달리 보이며, 사슴농장 코스는 비교적 완만한 임도를 따라 오를 수 있다.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는 1300년 넘게 살아온 나무로 높이 32m에 이른다.
1964년 천연기념물 제167호로 지정됐고, 수나무라 은행 열매가 맺히지 않는다.
서울 경복궁에서는 단풍 든 고목과 기와지붕, 단청이 어우러진다. 향원정 주변의 반영과 은행나무 아래 노란 낙엽도 눈길을 끈다.
연천 임진강 댑싸리공원은 약 1만 2천 평 규모다.
군남댐 건설 뒤 잡초와 생태계 교란식물이 자라던 수몰지에 삼곶리 주민들이 2021년부터 댑싸리를 심고 가꾸기 시작했다.
서울 상암하늘공원에서는 억새밭 사이 산책로를 걸으며 한강과 서울 전경을 볼 수 있다.
난지도는 매립 종료 뒤 1996년부터 안정화와 생태 복원 작업이 시작됐고, 억새는 얇고 건조한 토양에서도 비교적 잘 자라 심기 시작했다.
수원 탑동시민농장에는 억새와 황화코스모스, 메밀꽃, 댑싸리 등이 조성돼 있으며 옛 서울대 농대 실험 목장의 흔적도 남아 있다.
넓은 잔디광장도 갖췄다.
서울숲은 산책길과 잔디밭에서 단풍과 낙엽을 즐기고 사슴방사장도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다.
성수동과 함께 둘러보는 데이트 코스로도 소개됐다.
춘천 남이섬은 배를 타고 들어가며, 섬 안에는 메타세쿼이아길과 은행나무길, 단풍나무가 어우러진 산책길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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