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엘스턴, 알리바이의 해부학 리뷰: 두 여성이 만든 알리바이는 왜 흔들리나

구르는별빛 202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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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엘스턴의 《알리바이의 해부학》은 2026년 문학동네에서 출간된 국내 두 번째 작품이다.

제목만 보면 전공서적을 떠올릴 수 있지만, 리뷰가 다루는 장르는 스릴러 소설이다.

오브리는 캐밀의 모습으로 바에서 시간을 보내며 그녀의 알리바이를 만들어 준다.

하지만 다음 날 캐밀의 남편 벤이 시체로 발견되면서 두 사람의 계획은 살인 사건과 얽힌다.

캐밀은 벤의 눈을 피해 무언가를 하려 했고, 오브리는 그를 위해 알리바이를 조작했다.

두 사람이 처음부터 살인을 위해 알리바이를 꾸민 것은 아니다.

그래서 이들의 알리바이는 완벽하게 짜인 계획이라기보다, 벤의 죽음 뒤에 진범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 빈틈을 드러낸다.

사건은 오브리의 부모가 10년 전 교통사고로 숨진 일과도 연결된다.

벤의 죽음과 과거 사고 사이에 놓인 비밀이 두 여성의 행동을 더 복잡하게 만든다.

리뷰는 알리바이를 둘러싼 설정을 흥미로운 요소로 꼽으면서도, 반전이 거듭되는 전개가 충분한 개연성을 갖추지 못했다고 평한다.

중요한 순간에 허술한 선택을 하거나 행동과 감정이 급변하는 인물도 아쉬운 대목으로 짚었다.

두 반전 가운데 하나는 뻔하고 다른 하나는 납득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덧붙였다.

플롯이 반복되는 느낌이 강하고, 책은 400페이지를 조금 넘는 분량이라고 언급한다.

반전을 계속 이어가는 방식 자체를 즐기는 독자라면 재미를 느낄 수 있지만, 리뷰어는 설정만큼 내용이 흥미롭게 전개되지는 않았다고 봤다.

참고 자료

AI 요약
《알리바이의 해부학》은 오브리와 캐밀이 만든 알리바이가 벤의 죽음으로 흔들리고, 오브리 부모의 과거 교통사고와도 연결되는 스릴러다. 리뷰는 설정의 흥미를 인정하면서도 반전의 개연성, 인물의 행동과 반복적인 전개에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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