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슈퍼캣이 개발한 MMORPG ‘도깨비의세계’가 2026년 10월 8일 출시된 뒤 닷새 만인 13일 구글플레이 매출 1위에 올랐다.
10월 3·4주에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합산한 주간 매출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게임은 네이버 웹소설·웹툰 ‘멸귀수도전’의 약 300년 전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게임은 2D 도트 캐릭터와 3D 배경을 결합했고, 정해진 직업 없이 최대 12개의 도술을 조합해 전투한다.
일반 필드에서 이용자끼리 공격하는 PK는 없다.
게임 내 AI 비서 ‘묘롱’은 활동 기록과 거래소 시세, 랭킹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육성 방향을 안내한다.
초기 과금 구조는 외형과 캐릭터의 전투력을 분리한 것이 특징이다.
의복이나 탈것에 성장 능력치를 붙이지 않았고, 유료 외형 뽑기도 두지 않았다.
필드 보스와 레이드에서 얻은 게임 머니로 거래소에서 아이템을 살 수 있으며, 장비 강화에 실패해도 장비가 파괴되거나 강화 단계가 내려가지 않는다.
다만 멤버십과 배틀패스, 성장 관련 유료 상품은 있어 무과금 게임은 아니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는 운영도 이어졌다.
카카오게임즈는 10월 9일 라이브 방송에서 성장 재화 확대와 멤버십 개선을 약속했고, 다음 날 점검에 반영했다.
10월 27일까지 공식 라이브 방송을 7차례 열어 도술 균형과 강화 재화 환불, 거래소 개선 등을 다뤘다.
출시 후 운영 정책에는 조정도 있었다.
10월 28일 업데이트에서 필드 보스 기여도 1,001위 이하 이용자에게 주는 금전 보상은 3,000금전에서 1,000금전으로 줄었고, 입장 전투력 기준은 10만에서 15만으로 높아졌다.
대신 엽전 60만이 지급됐지만, 엽전으로 거래소 상품을 직접 살 수는 없다.
같은 업데이트에서 5,500원짜리 성장 지원 상자와 새 유료 패스도 추가됐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