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이 비단타월드 멕시코 오픈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공동 9위로 올라섰다. 1일(한국시간) 멕시코 나야리트주 바이에 데 반데라스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 6언더파 65타를 쳤고, 중간 합계는 13언더파 200타가 됐다.
반등의 발판은 안정적인 그린 공략이었다. 김주형은 2라운드에서 같은 조 선수의 공을 바꿔 치는 실수로 2벌타를 받아 주춤했지만, 3라운드에서는 그린을 두 차례만 놓쳤다. 놓친 홀에서도 파를 지켰고, 전반에 2타를 줄인 뒤 후반에 버디 4개를 추가했다.

선두 앤드루 노백은 이날 9타를 줄여 합계 23언더파 190타를 기록했다. 2위 마티외 파봉은 17언더파 196타로 노백과 6타 차였으며, 김주형은 선두에 10타 뒤졌다. 더그 김은 16언더파 197타로 3라운드를 마쳐 3위에 자리했다.
올해 페덱스컵 랭킹 89위인 노백은 2025년 단체전 취리히 클래식 이후 개인전 첫 우승이자 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대회 총상금은 6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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