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몬트리올 월드투어 1000m 2연패…마지막 두 바퀴 역전

느린고슴도치 202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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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성남시청)이 2026-2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샤르 아레나에서 열린 결선에서 1분 30초 273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주 1차 대회에 이어 같은 종목에서 2주 연속 우승했다.

최민정은 경기 중반까지 코트니 사로 등 캐나다 선수 세 명과 벨기에의 해너 데스멋을 상대하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막판 두 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로 추월해 2위에 오른 뒤, 마지막 바퀴에는 인코스로 사로를 제쳐 선두를 차지했다. 결승선까지 순위를 지켜 우승을 확정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최민정은 1차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2014년 2월 18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쇼트트랙 계주 한국 대표팀 경기 자료사진 · Korea.net / Korean Culture and Information Service (Korean Olympic Committee) · 원본 · CC BY-SA 2.0

여자 3000m 계주에서는 최민정이 심석희(서울시청), 김건희(성남시청), 김민지(한국체대)와 은메달을 합작했다. 마지막 주자로 3위에서 경기를 이어받은 최민정은 마지막 바퀴의 마지막 코너에서 캐나다 선수를 추월해 2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결승선에서 스케이트 날을 내밀며 우승을 노렸지만, 포토 피니시에서 이탈리아가 4분 12초 931, 한국이 4분 12초 945로 판정됐다.

남자 1500m 결선에 오른 신동민(화성시청)은 4위에 머물렀고, 남자 500m에서는 한국 선수가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신동민, 배서찬(고양시청), 이규호(한국체대), 김태성이 준결선 1조 1위로 결선에 올랐다. 신동민·김태성·심석희·최지현(전북도청)이 출전한 혼성 2000m는 준결선 1조 4위로 B파이널에 진출했다. 대회는 2일 마지막 일정을 치른다.

참고 자료

AI 요약
최민정이 몬트리올 월드투어 2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막판 추월로 우승해 2주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3000m 계주에서는 포토 피니시 끝에 한국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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