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뮤 이찬혁이 첫 콘서트를 준비하며 겪은 부담과 컨디션 변화를 10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422회에서 털어놨다. 함께 출연한 이수현은 콘서트 직전 오빠가 잠을 이루지 못한 일과, 집에서 눈에 띄지 않으려 했던 자신의 행동을 전했다.
이찬혁은 YG엔터테인먼트를 나온 뒤 회사를 차리고 처음 여는 콘서트를 두고 “부담은 없고 욕심이 엄청 컸다”고 말했다. 다만 자신이 모든 것을 한다고 한 만큼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점은 부담으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이수현은 콘서트 전 일주일 동안 이찬혁이 경련 때문에 잠을 못 잤다고 밝혔다. 이찬혁은 과로한 뒤 집에 돌아오면 몸이 들떠 누워도 경련이 계속됐다고 말했다. 한 달에 5㎏ 정도 빠진 데 대해서는 밥이 들어가지 않아 식사를 못 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이수현은 오빠가 평소에도 예민해 콘서트 전에는 눈에 띄지 않는 수밖에 없었다며 집에서 기어 다니거나 숨어 있었다고 말했다. 이찬혁은 이수현이 집에 없는 줄 알았다고 한다. 이수현은 아침에 일어나 방문을 열고 “아아”라고 해본 뒤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그제야 밖으로 나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