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남과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가 결혼생활에 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강남은 아내를 “복권, 로또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하면서도 “안 맞는다”고 말했다.
이상화는 다시 태어나도 강남과 결혼할 것 같다며 “재미있잖아”라고 답했다.
대화는 10월 29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공개된 영상에서 나왔다.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배우자와 결혼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강남은 애정을 드러내면서 성격이 맞지 않는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상화 역시 두 사람이 잘 맞지 않는다는 데 공감했지만, 함께 지내는 일이 재미있다고 했다.
강남은 자신이 선크림만 발라도 이상화가 귀엽다고 한다며 웃었고, 이상화도 남편이 “되게 귀엽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프러포즈 이야기도 영상에서 언급됐다.
강남은 여러 차례 프러포즈했다고 했고, 이상화는 디즈니랜드에서 받은 프러포즈를 기억에 남는 일로 꼽았다.
호숫가에서 강남이 건넨 검은 봉투 안에는 반지와 젖은 양말이 들어 있었다.
이상화는 처음에 쓰레기를 건네는 줄 알았지만 반지를 발견한 뒤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예능 ‘정글의 법칙’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9년 결혼했다.
이상화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친 뒤 공허함을 느꼈고, 강남이 자신을 밖으로 이끌며 응원했다고 말했다.
강남은 이상화와 반려견들을 데리고 동네를 한 바퀴 도는 일상에서 큰 행복을 느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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