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 스페인 톨레도 지역 우르다 인근에서 열차 두 대가 충돌해 한국인 탑승자 6명이 모두 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현지시간 오전 9시께 발생했다. 데일리안 보도에 따르면 국영 철도회사 렌페와 민영 철도회사 이리오가 운행하는 열차가 충돌했다. 엘파이스는 당시 이리요 6076편에 147명, 렌페 AVE 2080편에 397명이 타고 있어 두 열차의 탑승객이 모두 544명이었다고 전했다.
임수석 주스페인 대사는 한국인 6명이 모두 경상이라고 밝혔다. 보도 당시 대사관은 병원 치료와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영사와 차량을 현장으로 보내고 있었으며, 추가 한국인 피해가 있는지도 파악 중이었다.
현지 구조 당국은 부상자들을 구급차로 이송하고 있었고, 경상자들은 인근 우르다로 옮겨지고 있었다. 엘파이스에 따르면 사고 지점은 우르다에서 약 8km 떨어져 있으며, 현지 당국은 이 마을에 부상자를 치료할 임시 처치 구역을 마련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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